즐겁게 개발을...

개발보다 게임이 더 많이 올라오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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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2009년 대만 타이페이 3개월 간 출장기

2009년 4월~5월은 대만비자를 받아서 2개월짜리로 갔다가 원래 타이페이 영사관에서 연장할 수 있었으나, 회사에 이야기해서 집에 좀 들렀다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수락해줘서 일주일 갔다가 다시 1개월 더 있었다. 쇼핑백에 여권을 넣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긴급 여권 재발급을 해버려서 10년짜리 미국 비자가 사라졌다. T_T 2개월차 오피스텔에 있던 냉장고... 저 쥬스 엄청 맛있어서 맨날 사서 저 한통을 다 먹었던 기억이 난다. 타이페이 지하철이다. 지하철 노선대로 저런식으로 길이 이어져 있다. 대만 1개월차쯤 되니 한국인이 그리워서 찾은 것이 선교사 주최하에 한다는 축구게임에 참여했다. 한 20분 뛰다가 졸도... T_T 그 온도와 습도에 어찌 뛰댕기는지... 한국인과 한국말을 한다는 것 ..

2008.04.12 MS 글로벌 서밋 & 캐나다 여행기 (8)

다시 버스시간이 5시 30분이라 4시에 일어났다. 지금 Quick Shuttle을 타고 가는 중이다. 이제 고비는 미국 재 입국 심사랑 귀국심사만 남았다. 미국심사 무사통과.. 그런데 같이 버스에 탔던 사람들이 안 올라오고 있다. 짱 난다. 9시 30분쯤 시애틀 Tacoma(Sea-tac) 공항에 도착했다. 한용희 MVP님은 다른 항공편이라 헤어졌으나 입국심사 하고 그 안 Food Court에서 또 만났다. 난 일본음식을 시켰는데 그나마 이번 일정에서 먹은 것 중 젤 안 짠 음식 이었던 것 같다. S Gate.. S Gate는 Main Gate에서 전철을 타고 이동해야만 했다. 신기하게도 이 전철에서는 한국말과 영어로만 안내를 하고 있었다. 이동 후, S Gate 15번으로 가니 MVP분들이 대거 계셨다..

2008.04.12 MS 글로벌 서밋 & 캐나다 여행기 (7)

오늘은 빅토리아섬에 가는 날이다. 4시에 샤워를 하고 택시를 타고 빅토리아 섬에 가는 버스터미널에 갔다. 터미널 역에서 아침을 때우려고 빵을 골라드는데 앞서 계산하려 했던 동행인이 전에 나처럼 동전 때문에 머뭇거리다 답답했던 주인아저씨가 “이리줘바”라고 한게 아닌가?” 외국에서 한국말을 들으면 든든한 아군이 생긴듯 하다. 그 때문에 난 편하게 한국말로 시켰다. 그것을 먹고 버스에 올랐다. 1시간 30분여동안 버스를 타고 TSAWAASAN이라는 페리항구에 도착했다. 거기서 페리를 타는건데 타고보니 규모가 상당했다. 버스, 차량을 한번에 450대를 실어나를 수 있는 큰 배였다. 그것을 타고 1시간여를 간 후, 다시 버스에 올랐다. 다시 1시간여를 달린 끝에 빅토리아 다운타운에 도착했다. 이런… 버스에 내리니..

2008.04.12 MS 글로벌 서밋 & 캐나다 여행기 (6)

일어나자마자 짐을 싸고 호텔 체크아웃을 했다. 밥도 안먹고 늦을까바 거의 뛰다시피 캐나다에 가는 퀵셔틀 버스 정류장에 갔다. 시간이 남아 근처에 있던 맥도날드에서 버거를 한입 베어물었다. 근 5시간여만에 다시 도착한 캐나다 밴쿠버.. 오늘은 벤쿠버 시티투어를 하는 날이다. 여장을 풀고 다시 나왔다. 증기시계가 있는 ??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스탠리 파크를 돌아보며 관광객 중 반이 한국인이라는것에 다시 한번 놀랐다. 하다 못해 “스카이라인 관광”이라는 버스가 줄곧 따라 다니는 것처럼 보였다. 다시 돌아왔다. 하도 걸어서 다시 체력소진하여 9시에 또 잤다. 내일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했기에.. 한국에서는 꿈도 못꿀 바른생활 사나이가 되어 버린듯 하다.

2008.04.12 MS 글로벌 서밋 & 캐나다 여행기 (5)

오늘은 MS본사에 가지 않고 호텔에 머물면서 시애틀을 두루 돌아볼 예정이다. MS본사에서 들어도 이해되지 않는 세션보다는 오기 힘든 이곳을 보다 더 많이 돌아 다니는게 좋을 듯 해서다. 오후 7시에 있을 EMP가서 락공연을 들으며 저녁이나 먹어야 겠다. ㅋㅋㅋ 라고 했으나 아침에 쓰고 잠시 너무 졸려서 잠을 잤더니 오후 6시까지 자버렸다. 억~~~ 시차적응이 너무 안된다. T_T 룸메이트가 아니었으면 EMP까지 못갈뻔 했다. EMP에가는 버스에 올라 도착한 후, 스페이스 니들 옆에 있는 EMP에서 사진을 찍고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돌아다녔다. 오후에 가려했던 사이언스 픽션 박물관도 혼자 돌아다녔다. 오후에 올 뻔 했던 이곳, 별로 였다. ㅎㅎㅎ 오후 8시가 되고 다시 피곤해져서 호텔로 가는 버스에 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