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개발을...

개발보다 게임이 더 많이 올라오는 것 같은...

주인장 19

[2001.10.18] 꿈 이야기

안녕하세요. 머리말 꿈이야기 연재를 하게 될 예정이라 개발관련 블로그에 웬 이상한 글들이 연달아 올라오나 할까 싶어 머리말을 만듭니다. 가끔 스토리가 연계되는 꿈을 꾸는데 이를 각색해서 재밌게 만들어 놓고 시간이 흘러서 읽으면 저도 재미도 있고, 그 때 꿈에서 본 것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기에 이렇게 글을 적고는 합니다. 본편 용인집에서 뉴스를 보던 나는 일본이 내륙으로 침공을 해왔다는 소리를 들었다. 황당. 긴장. 그때 친구 두명이 황급히 집에 오더니 차를 빌려달라는 것이었다. 더 황당한 것은 아부지가 순순히 빌려주었다는 것. 어쩃든.. 어째저째해서 나와 동생은 서울에 있는 집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길을 지나다가 저 건너편에서 전차가 오는 것을 보았다. M1A1(?)같았다. 최신예 전차.. 우리는 황급히..

[2021.05] IT산업 군 변경에 대한 도전

오늘 마침 페이스북에 예전에 올렸던 글이 딱 떴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6년전 2015.05.07 페이스 북 작성 글 --------------------------- 의료기기 연동만 약 10년간 했는데 회사옮겼더니 완전 다른 산업군으로 와버렸다. MES가 뭔가 유통, 키오스크, 무인수납기.. VAN사 인터페이스, 전문.... 의료쪽의 다른 제품군을 맛볼려고 온건데.... 뭐 새로운 세계를 만나 새로운 지식을 쌓는건 좋은데 오자마자 1달짜리 플젝 2개를 게다가 SI성 PM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뷁스러운 상황은 싫다. 하나는 미국의료기기 업체 중 하나인데 이 업체의 유통을 RFID기반으로 변경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고 하나는 기존 MES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신규시스템에 맞게 변경하는 작..

[2021.03] 엔조이 데브(EnjoyDev)의 지나온 길

디스크를 정리하던 중 홈페이지 리뉴얼 할 때마다 백업한 소스를 발견했습니다. 2002년 4월 8일 첫 오픈!! (결혼 기념일도 4월 8일인데 홈페이지 오픈일이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니 신기하네요) 허접합니다. 네.. 아직도 허접하지만 약 20년 전 개발 초짜가 짜집기로 만들어서 오픈해서 운영했습니다. 그 때 그 자료가 아직 남아있었다면 상당한 데이터를 자랑했겠지만 많이 날려 먹었습니다. T_T 아마 이때가 디빅돌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무료배포 했던 시기네요. 일 평균 10만을 찍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대박터졌을 텐데 그때는 그런게 없었습니다. 디빅돌이는 영화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버전 업데이트 할 때 디비 구조를 변경하면서 기존 사용자들의 마이그레이션 부분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2020.11] 꿈이야기 종합세트

제가 아직 동심이 있어서 그런지 간혹 꿈을 꿀 때 보면 로봇에 타서 나쁜 놈 들하고 싸우는 꿈들도 꾸곤 합니다. (어디선가 들은 내용인데 미국 어딘가 대학에서 꿈을 영상으로 표시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아마 묻힌 듯하네요.) 그래서 현실보다 꿈이 더 좋은 게 삶의 목표/목적이 된 부분이 돈을 많이 벌어서 만들던 내가 직접 만들던, 실제 영화 매트릭스에 나왔던 가상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이 꿈인데요. 온라인 게임의 연장선상이 될 것 같기도 하고 현재 온라인게임으로 비슷한 사회(이름을 까먹었는데 아마 국내에선 망한듯하지만 외국에서는 활발한 게임)를 만들어 활동하는데 여기는 NPC(가상인물)이 없는 실제 인간들이죠. 제가 원하는 건 이런 식으로 온라인 게임방식에 맞물려서 NPC(AI인물)들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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