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개발을...

개발보다 게임이 더 많이 올라오는 것 같은...

블로그 43

2008.04.12 MS 글로벌 서밋 & 캐나다 여행기 (7)

오늘은 빅토리아섬에 가는 날이다. 4시에 샤워를 하고 택시를 타고 빅토리아 섬에 가는 버스터미널에 갔다. 터미널 역에서 아침을 때우려고 빵을 골라드는데 앞서 계산하려 했던 동행인이 전에 나처럼 동전 때문에 머뭇거리다 답답했던 주인아저씨가 “이리줘바”라고 한게 아닌가?” 외국에서 한국말을 들으면 든든한 아군이 생긴듯 하다. 그 때문에 난 편하게 한국말로 시켰다. 그것을 먹고 버스에 올랐다. 1시간 30분여동안 버스를 타고 TSAWAASAN이라는 페리항구에 도착했다. 거기서 페리를 타는건데 타고보니 규모가 상당했다. 버스, 차량을 한번에 450대를 실어나를 수 있는 큰 배였다. 그것을 타고 1시간여를 간 후, 다시 버스에 올랐다. 다시 1시간여를 달린 끝에 빅토리아 다운타운에 도착했다. 이런… 버스에 내리니..

2008.04.12 MS 글로벌 서밋 & 캐나다 여행기 (6)

일어나자마자 짐을 싸고 호텔 체크아웃을 했다. 밥도 안먹고 늦을까바 거의 뛰다시피 캐나다에 가는 퀵셔틀 버스 정류장에 갔다. 시간이 남아 근처에 있던 맥도날드에서 버거를 한입 베어물었다. 근 5시간여만에 다시 도착한 캐나다 밴쿠버.. 오늘은 벤쿠버 시티투어를 하는 날이다. 여장을 풀고 다시 나왔다. 증기시계가 있는 ??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스탠리 파크를 돌아보며 관광객 중 반이 한국인이라는것에 다시 한번 놀랐다. 하다 못해 “스카이라인 관광”이라는 버스가 줄곧 따라 다니는 것처럼 보였다. 다시 돌아왔다. 하도 걸어서 다시 체력소진하여 9시에 또 잤다. 내일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했기에.. 한국에서는 꿈도 못꿀 바른생활 사나이가 되어 버린듯 하다.

2008.04.12 MS 글로벌 서밋 & 캐나다 여행기 (5)

오늘은 MS본사에 가지 않고 호텔에 머물면서 시애틀을 두루 돌아볼 예정이다. MS본사에서 들어도 이해되지 않는 세션보다는 오기 힘든 이곳을 보다 더 많이 돌아 다니는게 좋을 듯 해서다. 오후 7시에 있을 EMP가서 락공연을 들으며 저녁이나 먹어야 겠다. ㅋㅋㅋ 라고 했으나 아침에 쓰고 잠시 너무 졸려서 잠을 잤더니 오후 6시까지 자버렸다. 억~~~ 시차적응이 너무 안된다. T_T 룸메이트가 아니었으면 EMP까지 못갈뻔 했다. EMP에가는 버스에 올라 도착한 후, 스페이스 니들 옆에 있는 EMP에서 사진을 찍고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돌아다녔다. 오후에 가려했던 사이언스 픽션 박물관도 혼자 돌아다녔다. 오후에 올 뻔 했던 이곳, 별로 였다. ㅎㅎㅎ 오후 8시가 되고 다시 피곤해져서 호텔로 가는 버스에 홀로 ..

2008.04.12 MS 글로벌 서밋 & 캐나다 여행기 (4)

또 5시에 일어났다. 미국여행하면 바른생활 사나이가 될 것 같다. 샤워하고 7시 즈음 아침을 먹으러 갔다. 베이글에 스크램블.. 맛이 안 난다. 사과 하나, 주스, 요플레, 비스킷, 거의 반만 먹고 버렸다. 너무 많이 줘.. T_T 버스를 타고 가는데 룸메이트가 버스에 자리가 없다고 내려버렸다. 난 외국인 옆에 앉아 또 콩글리쉬로 대응을 하며 약 3~40분 동안 레드몬드 지역에 있는 MS 본사에 도착했다. 레드몬드 지역 전체가 Microsoft로 하나의 도시로 이루어져있었다. 그 내부에서 운행되는 셔틀버스, 셔틀택시는 모두 공짜였다. 물론 직원과 MVP만 이겠지만.. 우선 첫날 일정은 Microsoft Convention Center(MSCC)에서 죽 돌이 하고 있는 중이다. Session은 듣고는 있지..

2008.04.12 MS 글로벌 서밋 & 캐나다 여행기 (3)

또 5시에 일어났다. 잠이 안 온다. 아직 시차적응이 안 된다. 일어나서 샤워할라 치고 어제 안 했는데.. 물을 어떻게 트는지 모르겠다. 한참 씨름 끝에 세수만 했다. T_T 이제 WSCTS를 가야 하는데 가는 길을 모르겠다. 8번가에 위치하고 어제 김용현님이 Westin호텔과 붙어있다는 말에 어쨌든 Westin 호텔로 가보기로 했다. 엄청 멀다. 1시간 30분을 걸어 댕기는 끝에 다행히 찾아버렸다. 역시 난 길치가 아니다. 가는 길에 호텔에서 나온 차를 향해 시민들이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치고 있었다. 무슨일인지 모르겠다. 시애틀 아침의 거리를 거니는 동안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다니... 바부..멍충이 T_T MVP등록하는 곳을 찾아가니 비행기에서 본 MVP님들을 찾았다. 그분들한테 등록방법을 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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