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Z] 좀보이드 생존기 S1 (Day 20~)

시작위치: 멀드로

목표

멀드로에서 웨스트포인트 그리고 오버필드 벙커까지 가는 여정

이후 루즈빌 북부다리에서 탈출

응급방송: 89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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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 좀보이드 생존기 S1 (Day 17~19)

20일차

새벽 2시 30분에 일어나서 잠이 안오는 상황. 게다가 오늘은 호드나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뭐.. 또 지하실에서 지내는 거지.

오늘은 차량 업그레이드와 지하실 전기.. 그리고 생존자가 나무를 벌목했을 테니.. 요새 업그레이드를 진행해보자. 

 

밧데리가 방전되서 차량 밧데리 충전기를 통해 밧데리를 충전하고 있다. 

 

역시 벌목꾼들 열일하고 있다. 

 

 

그에 힘입어 1층 벽완료, 안쪽에 계단을 설치하고 2층 가벽을 통해 문으로 접근하는 좀비를 공격하는 곳을 만들었다. 

그리고 바깥쪽 층계는 우선 정크로 차단. 

 

전기와 물이 끊긴 지금.. 이제는 농사를 지어야 할 때다. 

 

그리고 이중문을 설치했다. 

지하실에서 보내는 것보다 방어를 해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안잔다. 비타민 2통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이중문 위에 집을 하나 짓고 여기서 막기로 하자. 3층은 지붕을 덮기 위해 지어놓은 것이다. 

혹시 몰라 계단 진입은 이녀석이 막는다.

30분 남았다. 만반의 준비태세.. 

 

크롤러들의 울부짖는 소리와 함께 좀비들의 러시가 시작되었고, 그것을 막아내었다. 

거점 내부에 경계를 세운 생존자들은 대체 어디갔을까? 아~ 나의 노동력들... 

 

21일차

다행히 벌목장에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데리고 온담에 시체 쌓기를 시켜놨다.

 

어제 좀비들 중에 군용 무전기도 얻었다. 탈출지점은 루이빌 북쪽에 있는다리다. 

 

오늘은 장갑차를 타고 오버필드 벙커를 갔다올 예정이다.

라디오에 의하면 오늘부터 비가 오고 내일부터 하루 이틀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올 예정이니 벙커 정비하면 딱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웨스트포인트는 패스하고 벙커 상태를 확인 및 정비 후, 다시 돌아오거나 왔다갔다하면서 대형망치를 구해야할 것 같다. 

 

웨스트 포인트 주유소 인근에서 헤메고 있는 생존자 한명도 합류했다. 

 

그리고 도착. 

이제 벙커를 정리하자. 혹시 좀비가 있을지도 모른다. 

 

좀비가 없다. 다행.

지하실 먼저 설치하고, 이런 옥상 문을 누가 판자로 막아놨다. 밖에서 이층을 올라가야하는 번거로움. 

지하실은 밧데리 설치가 되었다. 패널 앞에 아무것도 없어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 OK

벙커에도 발전기가 시급하다. 자동차 밧데리도 바로바로 챙겨야 할 것 같다. 

 

벙커 앞에 있던 짚차에 기름을 넣고 기동하기로 했다. 

 

 

드래그 레이싱하는 곳에 왜이리 좀비들이 많은 걸까? 경기라도 있었던 것일까? 근 200마리는 죽인 것 같다. 

그런데 왜 발전기는 없는 걸까? 파밍좀 하고 다시 돌아왔다. (맵이 업데이트 됐는지 컨테이너 2개가 원래 아무것도 없었는데 나무상자들이 생기고 대신 좁은 창고가 사라졌다. 여기엔 꼭 발전기가 있었는데 아쉽)

 

오늘은 지하실을 꾸미는 것으로 만족하자. 그런데 흠. 침대는 위에서 뜯어와야겠다. 

 

짐정리는 내일.. 이제 자자 늦었다.

 

22일차

지하실에 있는데도 천둥치는 소리가 요란하다. 오늘은 밖으로 나다니기 어려운 날이니 거점 방비를 좀 진행해야 할 것 같다. 올때 통나무 진짜로 많이 가져왔다. 가일이란 녀석 어제 벌목질을 안했던데 구역 지정했구만 왜 나무가 없다는 건지.. 일하기 싫어서 땡깡인건가? 음식이 없어서 땡깡인건가?

 

솔직히 음식을 너무 가져오지 않았다. 

이층에 창고와 농사하다가 잠깐 쉴곳을 만들었다.

벙커 앞은 이중문.. 2층을 올라가기 위해 계단을 어떻게 만들까하다가 지어진 곳이다. 그림 좌측에 커다란 차고를 만들꺼긴 한데 이중문이 더 좋겠지?

 

[[튕김]] 

 

팅기더니 나무는 다시 생기고 지었던 벙커 이중문과 이층집이 사라졌다. 뭔가 있긴한데 없는 상황 (해당 구역에 가면 비가 오지 않는다.)

벌목구역도 다시 지정하니 생존자는 나무가 없다고 한다. 이 구역은 내가 직접 나무를 베어야 할 것 같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