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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 벙커에서 살아남기 2탄 (5)

다물칸 2023. 10. 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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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 벙커에서 살아남기 2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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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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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일어나진지라 잡지책을 모조리 다 읽고도 모자라 새벽에 차에 실려있던 짐을 모두 되찾아와 거기에 있던 책마저 다 읽었다.

 

그래도 6시. 그냥 출발하자. (냉장고 음식을 가져올라고 했는데 까먹었다.)

주위 좀비는 다 죽였는지 좀비는 거의 없었다. 

두번째 거점에 들러 놓고 온 보석류들을 다시 재획득하고 다시 길을 바로 떠났다. 

 

8시경 첫번째 거점까지 도착. 발전기도 배낭에 넣고(?) 거점에 기름통하나 넣어놨다. 

무심결에 문 앞에 놓인 화물차 상태를 다시 봤는데 헛. 거기에 기름이 있었다. 이때 기름통이 없어서 기름을 옮기지 못해 이 차를 사용하지 못했던 건데.. 어이없이 가득 들어있었다. 헐

 

어쨋든 엔진이 맛이 간지라 시동이 꺼지기는 했지만 벙커까지 빠르고 무사하게 도착했다. 

차상태도 맛이 간상태였고 벙커 앞에 EF소나타가 세워져 있어서 입구에 주차를 하고 가져온 기름통으로 EF소나타에 기름을 넣고 시동상태도 만들어 그걸 다시 갈아타고 벙커 입구까지 도착. 

짐정리.. 음식.. 완벽..

이 창고는 2세를 위해 남는 도구류를 저장하는 곳이다. 

2세를 위해 책도 정리해준다. 이 라디오로 긴급방송 주파수를 획득했다. (90.4 랜덤으로 변경됨)

발전기도 옥상에 설치하고 (아직 발전기 지식이 없어서 연결은 못함) 대충 퇴비상자와 주어온 빗물상자까지 설치했다. 퇴비상자는 포대가 있어야 나중에 썩은 과일이나 음식으로 퇴비를 만들 수 있단다. 

아직 농사는 지어 본적이 없어서 ... 퇴비의 효능은 모르겠닷.

대략 벽과 지붕도 올리려고 한다. 그래서 도끼가 필요하다.

 

이 창고에 주워온 무기류를 저장했다. (T_T)

짐정리를 다하고 시간이 많이 남아돌아 웨스트 포인트에 거점을 얻는 것까지 해보려한다. (미쳤지!!)

여기서 기름을 만땅으로 채웠다. 

웨스트포인트로 가는길이 막혀있었다. 하지만 60트럭을 겟. 기름만 없을 뿐 차량상태도 양호하다. 트렁크 크기가 크기 때문에 좋긴하지만 느려터졌기 때문에 우선 쟁여놓자. 

다른 도시모드의 철조망과 달리 문으로 되어 있어서 열고 편안하게 차를 타고 들어갔다. 

 

그러나 또 막혀있었다. T_T 문을 열고 들어가려했으나, ...

부서진 차량이 통행을 막고 있었고, 다리마저 폭파되어 있었다. 하지만 저위에 철로가...

어마 무시한 좀비들.. 그리고 졸음상태가 찾아왔다. 일찍 일어났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오.. 총과 탄약.. 하지만 이곳은 대형망치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현재 마을쪽에 경보음으로 좀비들이 이동 중인 것을 망각하고 다 때려잡았다. 이때는 총기점이 그런 상태인지 모르고 좀비를 정리해야겠다는 일념하에 삽질을 하고 있다. 저 밑에 좀비들은 내가 소리를 내지 않았다면 다른 길로 향하고 있었을 것이었다. 

소리로 인해 몰려든 좀비떼들... 

긴장상태 만땅에 간신히 다 잡고 들어가보자. 

이 그림의 떡!! 

하룻밤을 나게 할 거점을 찾을 것인가 정기거점을 찾을 것인가... 저 창고지대를 가보자. 

차량 소음으로 엄청 모여든 좀비떼들.. 안되겠다. 철수다. 

다시 총기점 아래에 있는 나무로 된 집으로 가기로 했다. 

차량 소음으로 따라온 좀비를 이쪽까지 오게끔 하기 위해 차는 여기에 주차하자. 

 

빙 돌아서 창문을 보는 순간 식겁!! 창을 열고 좀비를 들어가서 몰래 죽였다. 다행히 이 좀비말고는 실내에 아무도 없었다. 

 

창문 4개와 문 하나.. 우선 가지고 있던 천으로 내부 움직임과 빛을 차단하기로 하자. 

총기점쪽으로 걸어가는 좀비가 보였지만 술집으로 다가서는 좀비가 없었다. 다행이닷.

술집에는 당연히 술과 약간의 안주가 있었다. 아까 짐정리하느라 음식은 딸랑 물통 2개와 감자칩 3개뿐이었는데... 

문제는 무기가 아까 좀비의 격전으로 부셔지고 역시나 짐정리로 인해 쇠파이프조차 없어서 지렛대를 들고 싸우고 있다. 

이층으로 올라가 나무로 된 의자, 책상, 당구대를 해체해 나무판자를 얻었다. 

여기에 판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는데 좀비 어그로가 끌려 창문이 깨져버렸다. 아무래도 정리해야 할 것 같았다. 

 

정문 2마리. 

창문에 붙어있던 4마리

소리에 달려온 2마리

안에서 숨죽여서 설치하는 것보단 그냥 밖에서 설치하자. 

 

판자 바리케이트는 최대 4개까지 설치가 가능한데 3개부터 안이 보이지 않는 설정이다. 만약 어그로가 끌려서 좀비들이 저걸 부신다면 3개를 모두 부셔야 접근이 가능하다. 금속은 부셔지는 속도가 느리지만 딸랑 하나만 부시면 되기 때문에 잠이라도 들어있다면 금새 들어올 수도 있다. 진짜 거점은 밖은 나무판자 안은 금속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혹시 몰라서 문과 안쪽 창문에 하나씩 설치를 더했다. 

 

졸음 만땅. 침대가 없어서 또 목돌아가는 의자에 몸을 맡겨본다. 

너무 준비없는 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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