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Z] 벙커에서 살아남기 2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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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 벙커에서 살아남기 2탄 (1)

 

 

 

오늘은 탐방할 시간이다. 드래그 레이싱때문에 시끄러웠었는데 조용하다. 

우선 직선 길에 있던 좀비들을 정리하면서 다가갔다. 

너무 일찍 일어나서 6시부터 출발했는데 2시간만에 도착했다. (꽤 머네)

(커좀모드 덕에 빠른 좀비, 느린 좀비, 기어다니는 좀비가 섞여 나온다. 아직 뛰좀은 못봤다.)

 

첫번째 중간거점을 마련했다. 여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간이 침대는 여기에 설치했다. 냉장고에는 여기서 구한 음식들을 넣어두었다. 나중에 렌치나 가방같은 거 구하면 여기에다가 부엌도 조그맣게 만들어야 겠다. 차를 구하면 쓸려나 모르겠지만...

 

시간도 남아서 큰 길로 나가보도록 하자. 

레이싱 킷 문앞에 트럭이 한대 있었지만 거의 운행이 불가능하도록 반파됐다. 하지만 트렁크에는 잭을 비롯해 차량 공구들이 실려있었다. 이제 차만 구하면 된다. ㅡㅡ;

이건 완파된 상태. 트렁크에서 기름통을 구했다.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직진하자. 

이렇게 멀었나? 도보로 이동하자니 첫번째 집이 이렇게 멀줄 몰랐다. 오늘은 이집에서 자야할 것 같다. 

내부 물품들을 해체해서 창문 안밖으로 나무판자로 된 바리케이트를 설치했다. 여긴 부엌도 있고 두번째 거점이다. 

원하는 물품들을 구하지는 못했지만 하루만에 두 개의 거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