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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꿈이야기

[2004-12-22] 꿈 이야기

다물칸 2021. 6. 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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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리말

꿈이야기 연재를 하게 될 예정이라 개발관련 블로그에 웬 이상한 글들이 연달아 올라오나 할까 싶어 머리말을 만듭니다. 가끔 스토리가 연계되는 꿈을 꾸는데 이를 각색해서 재밌게 만들어 놓고 시간이 흘러서 읽으면 저도 재미도 있고, 그 때 꿈에서 본 것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기에 이렇게 글을 적고는 합니다. 

 

본편

학창시절로 돌아간 상태에서 누구 대타로 교실에 들어갔는데 자리가 두개가 있었다. 가방이 있는 책상과 가방이 없는 책상.

가방있는 책상은 누가 들어올까봐 없는 책상에 앉았는데 문제는 선생님이 있는 상태에서 제가 들어갔다는 것과 책이랑 딸랑 볼펜하나 들고 빈책상에 앉았다는 거였지요.

 

대뜸..

 

선생님: "너 누구야?"

나: (참고로 중학교 국어 선생님이었습니다. 학교는 고등학교 같었는데)

선생님: "이 반 학생아니지?"

 

하면서 몰아붙입니다. 걸린걸 알아차리고

 

나: "수업듣고 싶어서 들어왔어요. 듣게 해주세요!!" (대학교 청강도 아니고 ㅋㅋ)

선생님: "대타는 분당 5대다"

 

원래 수업이 45분이니 45 * 5대였는데 꿈에선 150대로 계산되었습니다. 어쨋든 기다리고 있는대 다른 애들 먼저 맞더군요. 시험 점수 나온 날이었는지 수업은 안하고 애들 뚜드려 맞는것만 봤습니다. 

여학생들도 있는거 보니 역시 중학교였던것 같은데 다 누군지는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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