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자고 일어났더니 새벽. 좀비에게 물린 것이 바로 감염으로 이어진 것 같다. 빨리 탄약을 수급하고 좀비백신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거점 옆에 작은 창고에 군용장구류와 탄약을 찾았다. 다행이다.
찾은 짐을 정리하고 산탄총과 탄약을 많이 준비해서 나섰다.
집앞에 있는 건문 근처 3거리에서 산탄총으로 다중히트를 작렬하며 병든자들을 제거 하기 시작했다.
총소리가 크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자들이 대거 모여들었다.
이 시체들 중에는 좀비백신은 없었다.
거점 바로 앞은 거대한 생존자 거점이었다. 내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커다란 거점이라 파밍만 하기로 했다.
탄약, 잡지 등을 수급하고 나와 철도역 근처를 배회했다.
지금 위 샷을 보면 단차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움직일 때는 평탄해보여서 다가갔다가 3층 높이에서 떨어져 오른쪽 허벅지를 크게 다쳤다.
봉합이 필요한 상처. 나에게는 봉합바늘이 없었다.
우선 거점으로 돌아와 파밍한 것을 정리했다. 크게 다쳐서일까? 좀비감염 증상이 사라졌다.
다시 생존자 거점에서 파밍을 하고 뒷쪽에 의료창고도 뒤졌지만 봉합용 바늘집개는 있었지만 봉합바늘이 없었다.
상처를 봉합하려면 바늘과 집개는 필수. 우선 아쉬움을 뒤로 하고 거점으로 돌아와 책읽고 자도록 하자.
진짜 좀비증상이 사라진 건가?
(3일차 이동 동선)
근처에서만 돌아다녀서 그려놓은 동선이 지저분하다.
4일차
22시에 자기 시작했는데 3시에 일어나다니.. 게다가 좀비증상이 다시 나타났다. 좀비는 감염후 2~3일정도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오늘 안에 백신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그리고 신속력을 떨어뜨리는 절둑거리는 다리 또한 말이다.
상단 우측에 있는 작은 병원과 약국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냈고, 오늘은 거기서 봉합바늘과 백신을 찾기로 했다.
그전에 거점안에 라이언이 신나게 쌓아둔 시체를 태우기로 했다.
밤이기도 하고 피곤해서 쪽잠을 다시 자기로 했다.
자고 일어났더니 그나마 한결 개운했다.
(영상에 없는 이야기는 4일차 동선에서 내용을 이어봅니다. 화장실 갔다와서 녹화시작을 안했네요. T_T)
(4일차 동선)
짐을 정리한 후, 위쪽으로 길을 나섰다. 신속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1~2명 정도는 도끼로 제거하다가 상점 앞 좀비들이 많아서 다시 산탄총을 꺼내들었다. 식료품 상점인데 온갖 장구류도 많았다. 근처 좀비들을 우선 끌어들여 죽이기로 하고 산탄총으로 한동안 길목해 서서 제거했다. 어느정도 나오지 않자 약국 방향으로 향했다.
여전히 많은 병든자들... 우선 약국 벽을 대형망치로 뜯어낸 후, 들어가 봉합바늘을 찾아냈다. 2어개 얻은 후, 나와 우측 허벅지를 치료했다. 한결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졌다.
다시 산탄총을 들고 제거 하기 시작. 저멀리 백신을 들고 있는 병든자를 발견했다. 우선 제거후, 바로 치료.
상쾌하다. 불안증세도 사라졌다. 아직도 많은 병든자들이 다가오기에 방심은 금물. 많은 수의 병든자들을 처리하다가 다시 백신 줍줍. 나중을 위해 챙겨놓자. 어느정도 정리 후, 병원 쪽으로 향했다. 병원 옆에 막사가 보였고, 많은 수의 의료품들을 파밍했다. 그리고 막사에 있는 대형 의료침대도 덤. 병원도 들어갔지만 이미 많은 수를 확보했기에 거점으로 향했다.
창고에 지하실 (소형)을 하나 만들었다. 지금도 안전하지만 더욱 안전한 침실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게임 > 프로젝트 좀보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젝트 좀보이드 - 트렐라이 생존기(4) (2) | 2023.06.30 |
---|---|
프로젝트 좀보이드 - 트렐라이 생존기(3) (0) | 2023.06.25 |
프로젝트 좀보이드 - 트렐라이 생존기(1) (0) | 2023.06.21 |
[일기] 프로젝트 좀보이드 S2 (1) (3) | 2023.06.04 |
[일기] 프로젝트 좀보이드 S1 (3) (4) | 2023.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