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개발을...

개발보다 게임이 더 많이 올라오는 것 같은...

전체 글 271

2019.12.21 오스트리아 비엔나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다녀온 마지막 해외여행이다.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여정이고 첫 유럽 순방길이었다. 긴 비행기 시간과 공항과 도시간 지하철(Cat 직행전철)을 이동한 후, 지상으로 올라가 본 전경이다. 사람도 많았지만 저 성당의 크기와 장엄한 순간의 그 기분은 그 힘들었던 여정을 뒤로 한채 힘이 나서 숙소를 찾았다. 대성당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었던 숙소. 체크인하자마자 현지 9시 곯아 떨어졌다. 다음날 5시에 기상해서 7시 30분에 조식을 먹고 여정시작 오스트리아 2일차 국회의사당은 보수중이다.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에 거리에 온갖 잡판점이 생긴다.) 점심은 비프굴라쉬와 슈니첼을 먹고 미술사박물관을 찾았다. 빈은 일요일에 모든 식료품점이 문을 닫는다고 해서 물과 음료수를 구매하고 숙소에 들어갔..

2019.03.14 미국 사이판 여행

여기를 끝으로 태평양 미국령 섬들은 다 다녀온 것일까? 마리아나해구는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이다. 낙하산 밑을 보면 바다색이 짙은 파란색과 하얀색에 가까운 파란색이 보이는데 짙은 파란색이 마리아나 해구란다. 그것만 상상하면 스릴만점!! 바닷가에서 찍은 건데 저렇게 보인다. 사이판과 괌의 차이점!! 괌은 도시, 사이판은 시골 섬의 면적도 괌이 더 크다. 사이판은 동쪽 일부가 막혀있다. 렌트는 하지말고 한인 가이드가 있는 현지 옵션을 추천한다.

2017.04.08 멕시코 칸쿤 & 미국 뉴욕 여행

여행 당시 칸쿤까지의 직항이 없어서 디트로이트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비행했다. 디트로이트까지 13시간, 5시간 대기 후, 칸쿤까지 4시간 비행하는 코스. 비행기도 한국 비행기가 아닌 미국 비행기를 선택해서 마지막에 박수를 쳤는데 1시간 연착됐음에도 기장의 탁월한 비행기술로 좀 빨리 도착했다고 했다. 공항에서 미니밴을 타고 3~40분 정도를 가서야 숙소인 하얏트 지바에 도착했다. 현재 도착을 밤 11시쯤 한 터라 우리는 배고파 죽기 직전이었다. 올 인클루시브의 혜택인 무료 룸서비스를 무진장 시키고 그것을 다 먹고 잤다. 너무 피곤했던 터라 바로 잠이 들었다. 시차 때문인지 일찍 깨어나서 본 일출.. 밤에 도착해서 대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잤던 것 같다. 멋있는 일출과 대서양 바다. 맑은 바다. 호텔 내 옷..

2015.03.25 중국 황산 (가족 여행)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첫 패키지 여행으로 중국 황산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2015년) 회사에서 퇴직하고 입사하기 전 리프레쉬를 하기 위함과 부모님 모시고 가는 첫 해외여행으로 다녀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느 패키지와 같이 새벽같이 일어나서 조식먹고 이동하는 여행.. 역시 저는 이게 싫네요. 그러나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라서 패키지를 추천드립니다. 패키지 하면 빠질 수 없는 옵션구매.. 분명 노옵션, 노팁을 골랐던 것 같은데 말이죠. 뭐 그렇게 강요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꼭 왜? 짧은 여행기간에 한식이 포함되는 걸까요? 현지식 먹고 싶은데... 마지막 날 항저우 관련 역사 이야기를 스펙터클하고 이쁜 여자들이 나와서 공연하는 건데 음악도 좋고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은 오리지날 홈페이지에 있는 ..

FM2023 축구감독 생존기 (본머스편) #6

23.04.01 과연 현실에서도? 토트넘 새감독은 월드컵에서 좌절을 맛본 전 스페인 감독 루이스 엔리케로 낙점. 엔리케가 취임하기 직전 울브스와 5:1완파 당했는데 들어오고 나서 다시 기량회복하여 우리팀 본머스와 1:1 무승부를 이뤘다. 올해 최고의 영입. ㅋㅋ 안 올 것 같은 애들도 임대로 1년 주전으로 뛰게끔 해주면 이렇게 들어오고 싶어하는 구단이 된다. 그때 쓱싹.. 그러나 이녀석 6게임 무득점. 대략 140이상 되면 날아다니는데 아직은 실속이 없다. 컨퍼런스 정도를 예상했는데 유로파 리그라니.. 아니 벌써 경기장이라니요? 챔스 3번은 우승해야 감독이름을 딴 경기장이 나온다던데... 아무래도 내이름을 딴 경기장은 물건너 간 것 같다. 리그 10위한 토트넘. 유로파 우승으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 드디..

FM2023 축구감독 생존기 (본머스편) #4

월드컵은 잉글랜드가 우승을 했다. 이어서 이적기간 동안 7명의 영입과 방출이 각각 있었다. 유스파 무코코는 임대로 써먹다가 영입을 하기 위한 포석이다. 아직 크기 전이라서 우리팀에 녹여서 팀 전력이 약하더라도 데려올 수 있다. 윌 휴스는 미드필더 자원이고 잉글랜드 선수라서 데려왔다. 방출상태여서 그대로 그 금액으로 데려왔다. 마누 트리게로스는 역시 미드필더 자원이며 140 능력치가 팀에 거의 없음에도 들어온다길래 데려왔다. 그러나 그만큼의 능력을 아직까지 보여주지는 못했다. 제레미 도쿠는 잠능을 보고 데려온 선수다. 우주니가 있지만 왼쪽 윙어로 플래툰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능력치만 봤을 때는 이 녀석이 주전같지만 우주니만큼 빠릿빠릿 하지 않다. 정우영 140 대 능력치지만 연봉을 높게 책정해서 데려왔다...

FM2023 축구감독 생존기 (본머스편) #3

인수가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Donald 구단주가 내 위로 올라오면서 구단을 주식회사로 탈바꿈 되었고, 이적료를 무려 400억이나 증액시켜주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딸랑 15억 밖에 없었던 점을 되새겨 보면 큰 금액이다. 겨울이적 시장이 기다려진다. 울브스 감독이 2승 9패만에 경질됐다는 소리가 들렸다. 이적시장 전에 경질되면 안되겠지. 첫번째 이적은 라스 팔마스로부터 임대온 잠능 170대의 알베르토 모레이로. 완전이적금액이 70억이다. 바로 질렀다. 능력치는 별로라서 현재 후보로 사용 중이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싼 것 같기도 하고... 10월 18일부터 본머스 현재 나름 유망주는 아니지만 나름 높은 잠재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데이비드 브룩스가 돌아왔다. 현실에서는 암의 일종인 호지킨 림프종 2기..

FM2023 축구감독 생존기 (본머스편) #2

2022.11.10(목) 여름이적시장 결과 무코코도 있는데 나이 때문에 23.01.01 들어올 예정이다. 전 시즌에 이어 괴물 유망주 공격수이다. (현재시점은 홀란드가 괴물이지만) 22.10.16 시즌경과 친선경기 때 사용하던 전술을 버리고 다시 가져왔다. 그래서 친숙함이 떨어져 7경기만에 승리.. 거의 감독평가가 나락을 떨어졌다가 현재 기사회생한 상태다. 게다가 현재 인수진행 중인 상태라 이적금지령도 떨어졌다. 현재 전술의 주전선수들. 우주니는 그라나다 선수인데 지난 FM22 마지막 감독시절 더비를 맡다가 스페인의 그라나다로 스카웃 됐는데 능력치는 그냥 저냥이지만 스페인 1부리그에서 조차 씹어먹던 선수였는데 현재 본머스 AML 윙어가 부족해서 데려왔다. 맥스 아론스는 현재 종아리 실금이 생겨서 2~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