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당시 칸쿤까지의 직항이 없어서 디트로이트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비행했다. 디트로이트까지 13시간, 5시간 대기 후, 칸쿤까지 4시간 비행하는 코스. 비행기도 한국 비행기가 아닌 미국 비행기를 선택해서 마지막에 박수를 쳤는데 1시간 연착됐음에도 기장의 탁월한 비행기술로 좀 빨리 도착했다고 했다.
공항에서 미니밴을 타고 3~40분 정도를 가서야 숙소인 하얏트 지바에 도착했다. 현재 도착을 밤 11시쯤 한 터라 우리는 배고파 죽기 직전이었다. 올 인클루시브의 혜택인 무료 룸서비스를 무진장 시키고 그것을 다 먹고 잤다.
너무 피곤했던 터라 바로 잠이 들었다.
시차 때문인지 일찍 깨어나서 본 일출.. 밤에 도착해서 대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잤던 것 같다. 멋있는 일출과 대서양 바다.
맑은 바다.
호텔 내 옷을 차려입고 가야 들어갈 수 있는 레스토랑을 제외한 나머지 음식점, 마트, 룸서비스 모두 무제한 공짜다. 맛도 있었고, 그중 피나콜라다가 가장 맛있었다.
일정 중 3일 동안 칸쿤에 머무른 뒤, 4일차에 뉴욕으로 가기 위해 공항에 다시 도착했다. 뉴욕 입국장 전세계 사람들이 여기 온걸까? 공항을 빠져나오는데 3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미리 예약했던 한인택시 오버차지+팁까지 60불 드렸다.
1시간만에 도착한 무인호텔 요텔에 도착했다. 기계 체크인 후, 24층에 있는 숙소에 올랐다. 나쁘지 않은 뷰,
타임스퀘어까지 걸어서 약 15~20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코로나 이전 그렇게 많았던 타임스퀘어.
돈이 아까워서 자유의 여신상은 먼 발치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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