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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감독 생존기 S3 - 브리스톨 로버스 FC 2024/25

다물칸 2023. 12. 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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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이야기

 

 

[FM] 축구감독 생존기 S3 - 브리스톨 로버스 FC 2023/24

브리스톨 브리스틀은 영국 잉글랜드 서부의 에이번 강에 딸린 항구 도시이다. 하구에서 13km의 지점에 있으며 철도도 모여 있어서 교통상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브리스톨 로버스 FC 18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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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은 이 정도로 주어졌다. 이전 시즌에 비하면 나름 엄청 투자한 결과다. 현재 구단 자체는 적자수준이기 때문에 구단주가 60억원 정도를 자비로 투자한 상태. 게다가 부채까지 상환했단다. 이전 이야기를 보면 알겠지만 지난 시즌 초 구단매각설이 떴기 때문이란다. 

 

선수단 평균 나이가 노령인구들이 많아 이번에 싸그리 갈아야 하는 상황이다. 

선수단 계획표 마저 많은 선수들이 나가리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어거지로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나... 

험난한 시즌이 예상된다. 

 

2024/25 여름이적

이적 시간 2시간 남겨두고 가까스로 알렉스 맥카시를 잡았다. 아론 콜린스를 30억에 팔고 신나게 선수들을 데려왔는데 정작 골키퍼를 데려오지 않았던 것. 자유계약 임에도 3400만원 정도가 들어가는 상황이라 2주 유예와 유소년 선수들을 팔아 돈을 마련해 영입했다. T_T

 

유소년 이래봐야 100언저리 잠능을 가진 선수들이라 상관은 없지만 유소년 선수들도 너무 없어서 잉글랜드 국적을 가지면서 자유계약 신분이고 잠능 130이 넘는 아이들 3명을 영입했다. 잘크면 개꿀... 안커도 수익이 보장되는 선수들이다. 

 

유소년 선수들이 포함되서 많아 보일 뿐일까?...

에버튼이 감점여파로 강등당하더니 선수들을 팔아제끼고 있다. 좋겠다. 돈 많아서...

 

돈이 많아도 아무리 이적버그로 데려올려고 해도 팀 평판이 저평가(??)되어 아무도 오지 않는 우리팀.

역사를 보면 이번이 처음 챔피언쉽 진출이기도 하다. 

 

어쨋든 정리해보자. 

 

여름이적 방출

어째 방출이 많이 없어보이지만, 노장선수들이 죄다 계약만료로 떠난 덕에 선수단은 쪼그라 들어있었다. 

게다가 무슨 놈의 부상을 입고 있는지 타고난 체력이 낮으면 이제부터 걸러야 될 것 같다. 부상때문에 아랫동네에서 놀고 있는 것 같다. 

 

매튜 홀과 밑에 압둘 선수는 맥카시를 영입하기 위해 판 선수다. 압둘은 그래도 130이 넘는 선수였는데 아쉽게 됐다. Bye

 

그래도 잘 싸워준 나간 선수들만 정리해보자. 

 

그랜트 와드 (DM, MC, AMR)

다양한 역할이 가능한 선수다. 괜히 판듯 싶기도 하다. 지금 상황으로 보면 말이다. 

 

루크 맥코믹 (DMC, MC, AMC)

100이라도 넘어가면 팔지 않았을 건데 전혀 크질 않았다. 나이가 많아서일까? 지금도 그대로네..

 

제임스 윌슨 (DC, DR)

나이도 많고 영입당시에는 100이 넘는 선수였는데 나이의 여파로 마구 떨어지고 있다. 게다가 내가 영입한 선수도 아니고..

 

아론 콜린스 (AML,C,R, ST)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선수다. 능력치는 별볼일 없지만 2선과 가끔 격수로 나가 골을 많이 넣었던 선수였다. 

이적금액이 많이 커서 팔았다. 

 

여름이적 영입

임대는 그냥 넘어가려했지만, 알피 도링턴이 오늘 새벽에 토트넘 Vs 뉴캐슬전에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단 뉴스를 보고 잠깐 소개해보자. 뉴스에서는 제이미 돈리와 알피 도링턴 모두 나왔었는데 돈리는 지난 시즌 공격수로 잘 써먹은 선수고 내가 잘 키워서 보냈다. 딥라잉 포워드인데 전진형 포워드로 쓴다고 가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잔소리를 했지만.. 100아래 선수를 126까지 키워서 보냈으면 잘한거지.. 도링턴도 부상만 당하지 말고 잘 컸으면 좋겠다. 

 

알피도링턴 (DC)

 

영입예산을 급료예산으로 돌려서 선수단 뻥튀기를 하는데 썼다.

 

윌 데니스 (GK)

맥카시 오기전까지 주전으로 뛴 브랜던 오스틴(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데려온 선수)이 팀을 나가겠다고 선언해서 바로 데려온 선수가 이 선수다. 많은 골키퍼들에게 오퍼를 냈는데 퇴짜를 놓거나 다른팀으로 이적을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데려온 선수이기도 하다. 게다가 후보로 계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브랜던 오스틴이 연봉이나 몸값이 더 비싸단게 함정. 

 

켈란드 왓츠 (DC)

수비수. 뉴캐슬이 계약하지도 않길래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개꿀. 하지만 잠능이...

 

나단 퍼거슨 (DR,C,L)

부상.. 타고난 체력 8.. 유리몸이다. 앞으로는 체력을 꼭 보고 데려오자. 

 

배준호 (AMC)

스토크에서 임대로 데려왔다. 공격형 미드필더 후보다. 후보로만 뛰면 날뛰겠지? 하지만 지금까지 부상이었다. 그래서 한번도 못썼다. T_T

 

타이리스 존 줄스 (ST, AMC/R/L)

공격수가 지금도 없다. 겨울이적 때는 여력이 되면 공격수를 데려와야 한다. 

 

올리버 노우드 (DMC)

그나마 오려고 하는 선수들이 미드필더를 강화하라고 떼창을 하는 덕에 오퍼를 많이 내긴했지만 정작 오지는 않고 있어서 노장선수들에게도 오퍼를 내다가 온 선수다. 

 

벤 그린우드 (DL)

얘는 타고난 체력이 16인데도 부상이네.. 태클 당했나보다. 

 

마레이 아케 (AML, R)

마지막 유소년 선수단들보다 능력치가 ㅡㅡ; 

 

오마리 허친슨 (AMR/C/L)

그나마 임대로 데려온 이 선수가 잘 해주고 있다. 

 

라마레 보가데 (DMC, DC, DL)

지난 시즌에도 임대했었는데 올해도 했다. 아무도 안온다. T_T

 

미칼 로시악 (DR)

이적 마감 마지막 날 데려온 유소년 선수1번 

선수단이 부상병동이라 너희들도 전력감이다. T_T

 

아담 베리 (AMC)

이적 마감 마지막 날 데려온 유소년 선수2번 

 

에반스 보취웨이 (AMR)

자유 선수인데도 불구하고 100이 넘길래 데려왔지만 취업비자가 나오지 않아 마지막 ESC자리에 할당했다. 

그래서 바로 1군 선수단에 포함시켰다. 

 

알렉스 맥카시 (GK)

구멍 뚫린 골문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 

 

선수단도 얇은데 7명의 부상자가 있다. 

 

안나간다더니 판다네.. 어떻게 흘러갈지... 

 

브리스톨 같은 작은 도시에 웬 축구 구단이 2개나.. 수원 삼성과 수원 FC 같은 관계일까??

 

24년 11월 16일 현재 순위다.

강등당할 꺼라는 전문가들의 비평을 뒤로 하고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내 목표도 딱 이정도 수준.. 

적어도 1군이라도 120이상으로 채워야 프리미어 리그에 가서 비벼보기라도 하지 120넘는 선수가 임대선수 포함해서 5명도 안된다. 

 

그러는 와중에 면접제안이 왔다.

허더즈필드는 2023에서 프리미어 리그 다크호스였는데 왜 챔피언쉽에서 강등위기 일까?

감독대행이 주장이라니... 감독 나갈 때 수코도 같이 데려갔나보다. 선수단이 우리보다 더 거지 같다. 이러니 강등위기지. 

거절 해야겠다. 

 

 

그리고 계약연장 제의가 들어왔다. 

 

헐 우리 구장이 침수됐다. 

 

임대연장을 안해주다니 여기와서 잘했잖여.. T_T

 

2024/25 겨울이적

오마리도 나가고 공격형 미드도 또 데려와야 하고 중상위권을 노린다면서 급료예산도 아주 조금 더 받아 2~3명정도 데려올 수 있는 여분이 생겼다. 

120이 넘는 선수들을 데려왔다. 캬캬캬캬

 

방출

 

오스틴 원래 이적상태도 아닌데 갑자기 플리머스에서 이적제안이 오더니 잽싸게 나간다고 하는 오스틴.. 그래 나가라...

코너 테일러는 주전으로 안뽑아준다고 불만 떠서 내보내버렸다. 시즌 중에 돈없어서 자유선수인 매케나 영입을 못했었다가 이번에 하게 되서 너 나가도 돼.. 

코피 쇼는 이적마감 때 돈이 모잘라서 팔았다. 100언저리 선수다. 

영입

 

자이르 코라후아조 (DC)

150이 넘는 구단에 없는 유망주를 검색했더니 짜잔 하고 나온 선수다. 이의제기를 안했더니 비자를 받지 못했고 ESC자리 할당이 안됐다. 그래서 경기에 뛰지를 못한다. ㅡㅡ; 이의제기는 꼭 하자. 불만이 뜨겠지만 이적자금은 많이 받을 수 있겠다. ㅋㅋ

 

다비드 오조 (DMC) [임대]

미드필더 진이 현재 붕괴상태다. 부상병동.. 부상자가 적어질려고 하면 늘어나는 상황.. 

1~3일도 아니고 3~4주씩 장기 부상을 당하고 있다.. 쩝.

 

스콧 매케나 (DC)

능력은 오르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유지는 하겠지? 메케나.. 나이도 30대 이전이고 몸값도 와우!!

 

피터 샤룰라이 (ST, AMC/L/R)

공격자원으로 영입했다. 공격수 2명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부상당하고 있는 터라 공격수가 절실했다. 

 

넬손 데로사 (DMC)

이런 애가 우리팀에 오다니... 깜놀이다. 나이도 적고 능력치가 선수단 중 최고!!

 

티노 안조린 (AML/R/C)

오마리 데려가고 다시 데려온 안조린.. 비용도 무료다. 개꿀!!

임대 마지막날 임대 안나간 선수들은 비용이 적게 든다. 

 

 

비자 못받은 이 아이 헬싱키로 다행히 임대를 떠나보냈다. 

 

준결승까지 가서 뉴캐슬에게 패배했는데 다행히 우승했구나. 대진운이 좋긴했다. 

 

 

중위권 유지만으로도 감지덕지인데 겨울이적 시장을 잘보낸 덕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겨울이적 시장이 끝나고 내리 연승이다. 

시즌 초반 내리 연패를 할 때만 해도 강등만 당하지 않기를 바랬는데 5위라니... 과연 플레이오프 결과는??

 

1차전을 승리하여 2차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2차전까지 하는데 결승전은 신기하게 단판승이다. 

안조린은 재활중인 부상선수임에도 내보냈다. 이전 경기에서 옐로우 카드 받은 선수들이 정지를 먹었기 때문이다. 

승격이다. (분명 이전 멀티버스에서는 준결승에서 떨어졌는데....)

 

 

프리미어 리그의 예산은 이렇게 다르다.
이전 멀티버스에서 받은 예산이었는데...

주) 이전 멀티버스가 한참 다음 시즌 이적시즌을 맞아 영입중에 갑자기 팅겨버렸다. 

 

마지막 챔피언쉽이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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