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프로젝트 좀보이드 시작!! (설정)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시작해봅니다. 

지도모드는 너무 많아서 이 사이트로 대체 합니다. 지도맵도 제공하고 모드링크도 제공하고 있어서 참 좋지만 복잡하네요. 

지도가 많아진 다는 것은 거기에 좀비들이 득실대면서 그만큼 리소스를 많이 잡을 수 있다는 게 단점이 되겠죠. 

좌측 하단의 레이븐 크릭이라는 모드의 경우 고층빌딩들이 즐비한 도심지를 구현해놓은 덕에 웬만한 PC에서는 버벅여서 돌아다니기도 힘들다고 어디선가 본 것도 같습니다. 

 

각설하고 설정 들어갑니다. 

좀린이라 샌드박스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첫 시작지점!!

위 지도를 제공하신 분의 지도로 위치를 가늠해본다면 

이렇게 됩니다. 소개 페이지에서 온실 거점을 자주 만드는 곳이 "로즈우드 확장" 모드맵인데 저 멀리 떨어져있네요. 

위 지도에서 우측의 "멀드로우" 만 바닐라 맵입니다. 

 

샌드박스 설정

좀비 인구수 설정

컴퓨터 사양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도심쪽으로만 가면 버벅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버벅임때문에(--;) 좀비 수치는 "낮음"으로 설정해봅니다. 이렇게 해도 좀비들이 몰리면 버벅이긴 매한가지이기는 합니다. 

 

시간 설정

게임속 하루길이는 2시간 (기본은 1시간)인데 이게 어떤 기준에서 2시간인지는 모르겠네요. 금새 하루가 지나는데 시간이 진짜 2시간이 지난 건지.. 잠자는 시간은 빠르게 스킵이 되니까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

시작 월/일은 기온에 영향을 받습니다. 4월이래도 밤부터 아침까지 0도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따뜻하게 입어야 합니다. 실내는 무조건 22도로 판정받기 때문에 외부 돌아다닐 때 조심해야겠죠? 1년동안 살아남는다고 가정했을 때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비도 오고, 눈도 오고, 안개도 끼고... 

시작 시각은 뒤에도 관련해서 설정하는 부분이 있지만 야간에만 빠르게 움직이는 좀비를 설정할 예정입니다. 

오전 9시 ~ 오후 9시까지는 느리게 움직이는 좀비..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2시간 동안은 빠르게 움직이는 좀비에 적응하기 위해 이렇게 설정해봅니다. 

 

세계 설정

물과 전기 끊김은 2달 이후로 설정합니다. 좀린이기때문에 아직 물을 끓여먹어본적이 없네요. 전기는 발전기와 기름을 구해서 돌리는 거는 해봤고, 물은 빗물 받는 것까지는 해봤는데 요염된 물을 끓여 먹어야 하는 난제가... 

 

건물 문 잠겨있을 확률은 매무 많음에서 보통으로 설정했습니다. 나머지는 기본...

 

자연설정

위 설정은 게임 난이도 보다는 성능 때문에 저렇게 설정한 탓이 큽니다. 침식은 건물들이 낡아가는 정도를 설정하는 건데 이것을 -1로 하면 그 연산이 사라지게 되서 성능이 높아진다는 이야기고, 눈 쌓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고통받는 요란한 소리들

이 설정은 제가 예전에 했을 때는 없던 설정인데, 생긴 것으로 이것은 바닐라 설정이고 헬리콥터 모드를 설치된 관계로 따로 설명하겠지만 헬리콥터가 오면 가만히 있던 좀비들이 여기저기로 산개하는 설정이 있어서 주위를 다 정리했음에도 거점 밖을 나가는 순간 좀비들에게 집단 린치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야 합니다. 

 

게임 내 환경설정

발전기 기름 먹는 정도를 1에서 0.8로 설정 (좀린이를 위함)

시체 자연소멸시간은 720에서 72로 줄여서 빨리 사라지게 하는 것으로 성능에 연관이 있습니다. 

시체 구더기는 징그러워서 없앴는데 생기면 시체 파밍 때 구더기를 음식으로 먹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존재합니다. 식욕은 찔끔 내려가고 불행은 엄청 올라가는 음식으로...

 

전리품 희귀도 설정

이것도 기본으로 갑니다. 처음 시작하면 전기가 끊길 때까지 신선음식 위주로 파밍해서 먹으면 됩니다. 

 

캐릭터 설정

경험치 상승량 5배로 상향 (좀린이 설정)해도 체감은 똑같은 이상한 느낌.

캐릭터 추가특정 및 기본물품도 좀린이 설정이지만 여기선 우선 빼보겠습니다. 

"취약한 등뒤"는 보통에서 낮음으로 줄여주고 무기의 광범위공격은 한번 휘두를 때 2명 이상의 좀비에 타격을 줄지를 설정합니다. 무기에 따라서 2명~3명정도 다중 타격이 된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10마리 이상 몰리면 답없는 건 마찬가지네요.

 

게임 내 지도

요것도 기본으로 갑니다. 월드맵 허용이라는 것은 게임 내 지도를 작성할 수 있는데 그것을 허용할지 말지를 설정합니다. 빨간펜, 파란펜, 검정펜, 연필, 지우개, 크레용 등을 파밍하면 지도에 글이나 기호를 통해 지도를 작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미니맵은 모드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체크하지 않습니다. 

 

차량 설정

엔진소리 줄여주고 (좀린이 설정), 연료도 주유소 왔다갔다 하기 귀찮아서 조정했습니다.

차량 모드를 많이 추가했기 때문에 차량 모으는 재미도 있어서 상태도 상향조정...^^

 

좀비의 특성 설정

빠른 걸음의 좀비는 야간에만 활동하도록 설정하고, 때리는 공격력도 낮췄어요. 

변이할 때까지 시간은 주인공이 어떤 요인으로 감염이 됐을 때까지의 시간입니다. 좀비백신 모드도 설치되었기 때문에 백신약 구할 때까지의 시간을 벌기 위함입니다. (기본은 즉시입니다.)

거점은 안전해야 하기에 파괴는 못하게 하고 좀비가 집안이나 차량 건드렸을 때 경보음을 울리는 설정은 그쪽으로 몰려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복불복이기는 하지만 좀비나 NPC들이 돌아다니다 건드리고 난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극적인 상황도 연출될 수 있습니다. 

 

끌고가기, 울타리 돌진, 죽은체 하는 좀비는 무서워서 해제 ㅡㅡ;

 

고급좀비 설정

시간이 지날수록 수량을 어떻게 조절할지에 대한 옵션입니다. 성능과 좀린이에 관련이 있는데 오랜동안 생존해본 적이 없어서 설정은 성능에 맞춰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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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바닐라 샌드박스 설정이었습니다. 

아래는 모드 설정이에요. 대부분 기본설정입니다. 

변경된 모드설정과 특이 모드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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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이벤트 확장: EHE

바닐라에서 한번만 오는 헬기가 설정에 따라 여러 종류의 헬기나 제트기가 날라다닙니다. 총을 난사하는 레이더(Raider; 침입자) 헬기와 구호물자 투하하는 헬기를 만나 본 것 같네요. 구호물자 받으려다가 주위에서 몰려드는 좀비들 때문에 도망다니던 추억이 있습니다. 

 

백신모드: They Knew

백신모드는 2개가 있는데 전 이걸 사용 중입니다. 예방 알약 드랍률이 0이어서 한번도 못봤고, 치료 앰플은 좀비들 마구 제거하다보면 검정색 방호복을 입고 있는 좀비를 죽이면 주는데, 감염 조짐이 보일 때 앰플을 마시면 치료되는 형태입니다. 

 

행동 시간 감소

유튜브 영상보다가 발견한 모드인데, 실제 행동시간을 줄여주는 좋은 모드입니다. Reduce Active Time이었던가? 

 

직업과 특성선택

직업은 벌목꾼이고, 부정특성없이 진행합니다. 시작하자마자 능력치를 일부 상향조정할 것이기 때문에 의미는 없습니다만, 취득기술과 상관이 없는 버프 위주로 찍었습니다. 

 

의상설정

헤어 UI모드와 의상설정 모드로 쉽게 아웃핏을 설정이 가능합니다. 보다 다양한 장구류도 여기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프랭크 헤밍웨이라는 아웃핏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가 게임 초기 설정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에크론은 어떤 마을일지 참으로 궁금한데요. 

시작하자마자 생존자 모드설정으로 부부 모드로 설정되어 1명의 NPC와 같이 시작합니다. 일장일단이 있는데 혼자는 외롭기 때문에 같이 시작하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