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10개월 뒤면 입주가 시작하게 될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아파트에 대해서 리뷰해볼까 합니다.
이런 리뷰는 처음이라 설레는 군요.
제 인생 처음으로 청약에 예비당첨으로 추첨까지 가게 된 아파트로 감회가 남다릅니다.
다만 계약 당시에는 조정지역이었지만 현재는 투기과열지구로 된 부분, 303세대의 소형단지, 안양역까지의 거리 (도보 약 20분), 6억이 넘는 계약가격, 도로여건이 앞으로 입주시점에 어떤 변동성이 있을지에 대한 스트레스도 같이 받고 있기도 하죠.
결과적으로는 조합원이 없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등기치기 전까지 전매제한이 걸려서 아파트 가격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주위 거래가격이나 구축 아파트들의 인상가격들을 보면 많이 오른 것도 사실입니다.
오른 건 팔아치울 때까지 내 돈은 아니기 때문에 기분만 좋을 뿐 그이하 그이상도 아니죠.
평촌자이아이파크(2021.11월 입주, 약 2200세대)와 도로 하나로 붙어있어서 인프라도 같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 하고 있습니다. 딴 아파트 주민이라고 쫒겨나진 않겠죠????
갈색 모자를 쓰고 있는 건물이 비산 파크뷰이고 우측에 보이는 아파트는 구축 임곡 그린빌 아파트(2005년 입주)입니다.
그 위로 보이는 것이 평촌자이아이파크(평자아) 아파트가 있네요.
아파트 특징
확장형은 베란다 확장을 말하는 건데 기본 포함가격입니다. 이 역시 요즘 아파트들 보면 확장 비용이 별도로 내야 하죠.
저는 76타입(32평)이지만 59타입(24평) 조차 드레스룸과 펜트리까지 있습니다.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들도 보면 24평에 드레스룸은 없더라구요. 76타입보다 드레스룸은 더 좋은 것 같아요.. (부럽)
76은 알파룸이 있는데 틀래 말래가 옵션이었고 트면 주방이 넓어져서 전 이것으로 선택했는데 자녀가 많은 집에서는 이것을 방으로 이용하거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고 하는 입주민들이 있었습니다. 32평에 방 4개가 되는 셈이죠. 이렇게 할 경우 시스템 에어컨이 알파룸에도 들어가서 에어컨 비용이 거의 천만원에 가까웠죠.
두 타입다 발코니를 확장했으니 발코니가 없다는 게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또 하나가 아래와 같은 세대창고가 있다는 건데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이거 대신 주차장 확보가 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요긴하게 써먹겠죠(??)
소형단지도 있을 건 다있다.
지하에 마련된 커뮤니티입니다.
도로 교통
기존 아파트였던 임곡 그린빌에서 평자아, 비산 파크뷰 건설조차 처음부터 반대를 했던 이유 중 하나가 도로였습니다. 기존에도 경수대로 까지 가는데 막혔었는데 왜 짓냐고요. 평자아의 경우 이마트로 나가는 도로가 왕복 6차선으로 확장되는 터라 기존 임곡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해피한 상황이지만, 비산 파크뷰는 기존 그린빌 아파트와 비슷한 체증을 겪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계획상으로는 대림대학교로 나가는 임곡로 역시 확장된다고는 한차선 정도가 다일 듯 하여 걱정이 앞서네요.
가장 좋은 것은 안양시에서 계획 및 진행하려고 했던 임곡터널이 안양종합운동장 및 비산초교 재개발 할 때 같이 개발된다면 보다 좋은 입지가 조성 될 것으로 보입니다.
희망사항이 있다면 평자아 지하주차장 도로를 도로로 활용하는 .. (퍽)
그리고 국회의원이 아직 공약으로만 내놓고 있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서울대까지 일직선 도로를 만들어 서울로 가는 길을 하나 더 만드는 계획도 있는데 이것도 되면 참 좋겠네요. 물론 임곡터널이 뚫린다는 가정이 있어야 하겠죠(??)
대중 교통
대중교통은 현재 버스가 있기는 한데 시간 간격이 길어서 입주 이후에는 보다 짧거나 다른 노선들이 추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양역까지는 약 20분 도보로 가능합니다. (빠른 걸음으로는 10~15분 예상)
교육
평자아가 원래 초등학교 이전으로 초품아를 하려했으나 무산되고 현재 증축공사를 하고 있는 안양동초가 바로 붙어있어 비산 파크뷰가 초품아입니다. 또한 조금만 올라가면 (올라가는 비탈이 좀 가파르긴 합니다.) 임곡중학교가 있죠.
밑에는 대림대학교... 8학군에 필적하는 평촌학원가도 가깝게 존재합니다.
(왜이리 지도가 업데이트가 안될까요?)
현대건설 잘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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