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2023 축구감독 생존기 (본머스편) #13

준결승전 첼시전에서 수많은 로드신공에도 계속 패해서 오랜만에 FMKorea.com에 가서 투톱 체제전술을 받아서 드디어 직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에서 2:1로 패한덕분에 계속 떨어졌었는데 이 전술로 2차전을 2:0으로 승리해서 가까스로 올라왔다. 

 

그냥 넘어가기에는 아쉬운터라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게임하자를 목표로 로드신공을 했다. 어제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직관을 하는데도 지는 바람에 열받아서 그냥 종료해버렸다. 

 

녹아웃 플레이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6강전 바르셀로나

8강전 리버풀

4강전 첼시

 4강 다른팀은 맨시티와 레알이었는데 2차전에서 레알이 홀란드가 있는 맨시티를 7:0으로 격파했다. 미친건가? 맨시티 감독이 누구지? 스페인의 3대 클럽 중 2 클럽을 우리팀이 격침시켰는데 나머지 한팀도 격침시켜야겠다. 

새로운 전술

새로운 전술을 시즌 중에 도입하면 친숙도가 떨어져서 잘 못하는데 이 전술은 기존 전술과 어울리는지 친숙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기존 원톱 2윙어에서 첫 2탑 2윙어 체제라 기존 전술과는 맥이 달라 첼시가 고전한 것 같기도 했다. 

현재 부상자/ 정지된 선수들이 많아서 100% 베스트 일레븐이 아닌 것도 컸다. 비르츠는 공미인데 측면윙어로 뛰게 한 것도 그 이유다. 언론에서도 측면으로 기용을 왜 했냐고 했는데 선수가 없는 걸 어쩌라고??? 작은 정우영  얼른 돌아오거라. 

 

리그 마지막 경기에 드디어 작은 정우영이 돌아왔다. 챔스리그 자력진출.. 아자!!

이제 FA컵 결승 (토트넘)과 챔스 결승 (레알)이 남았다. 

 

본머스 126년 역사상 첫 FA 우승..

 

본머스 126년 역사상 챔피언스 리그 진출 및 결승 우승... 

작위적이지만 어쩌겠는가? 게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 

 

24/25 시즌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