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자고 일어났더니 새벽. 좀비에게 물린 것이 바로 감염으로 이어진 것 같다. 빨리 탄약을 수급하고 좀비백신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거점 옆에 작은 창고에 군용장구류와 탄약을 찾았다. 다행이다. 찾은 짐을 정리하고 산탄총과 탄약을 많이 준비해서 나섰다. 집앞에 있는 건문 근처 3거리에서 산탄총으로 다중히트를 작렬하며 병든자들을 제거 하기 시작했다. 총소리가 크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자들이 대거 모여들었다. 이 시체들 중에는 좀비백신은 없었다. 거점 바로 앞은 거대한 생존자 거점이었다. 내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커다란 거점이라 파밍만 하기로 했다. 탄약, 잡지 등을 수급하고 나와 철도역 근처를 배회했다. 지금 위 샷을 보면 단차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움직일 때는 평탄해보여서 다가갔다가 3층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