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당시 칸쿤까지의 직항이 없어서 디트로이트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비행했다. 디트로이트까지 13시간, 5시간 대기 후, 칸쿤까지 4시간 비행하는 코스. 비행기도 한국 비행기가 아닌 미국 비행기를 선택해서 마지막에 박수를 쳤는데 1시간 연착됐음에도 기장의 탁월한 비행기술로 좀 빨리 도착했다고 했다. 공항에서 미니밴을 타고 3~40분 정도를 가서야 숙소인 하얏트 지바에 도착했다. 현재 도착을 밤 11시쯤 한 터라 우리는 배고파 죽기 직전이었다. 올 인클루시브의 혜택인 무료 룸서비스를 무진장 시키고 그것을 다 먹고 잤다. 너무 피곤했던 터라 바로 잠이 들었다. 시차 때문인지 일찍 깨어나서 본 일출.. 밤에 도착해서 대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잤던 것 같다. 멋있는 일출과 대서양 바다. 맑은 바다. 호텔 내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