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도 떠났다. 떠나면서 내가 있는 한 절대로 본머스에 돌아오지 않는단다. 2022년 영입해서 지금까지 39경기밖에 뛰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어쨋든 떠났다. 이적 마지막 날 떠난 덕에 1명 비었다. 그대로 끌고 가야 할 것 같다.
이번 시즌 이적시장을 리뷰해보자.
영입
발렌티노 리브라멘토는 영국선수로 DR을 비롯해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친구다. 몇 년 전 같으면 바로 주전급이지만 현재 이 능력치로는 2군 선수이다.
이바닐도는 가상 유망주 선수. 이런 선수는 아주 비싸지 않는 이상 제 값 주고 사온다. 풀백 유망주가 없어서 데려왔다.
데니스 자이멘 프랑스 골키퍼 선수다. 20살인데 능력치 ㅎㄷㄷ.. 바로 주전을 꿰찼다. 몇 경기 뛰어봤는데 무실점이 네투 골키퍼 이후로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세르칸 아크만은 네덜란드 리그의 엑셀시오르에서 뛰던 선수가 스카우트에서 발견된 케이스인데 방출 최소 금액 그대로 데려왔다. 그때는 헤리케인을 영입할 생각이 없었기에 쾌척했는데 영입했더니 바로 불만 떠버렸다. (약속 같은 거 안해보려고 한건데.. )
모하메드 살리수는 지난 시즌 임대로 데려왔는데 얼떨결에 완전영입이 포함된 이적을 해버린 것 같다. (어째 속은 것 같은 기분.. 그러나 나도 속이고 있기 때문에 패스하자.)
해리 케인.. 33세살, 토트넘이 죽을 쑤고 있어서 유로파 우승반지라도 껴볼래? 하고 데려왔다. 손흥민도 오퍼했는데 챔스도 못나가는 팀은 가기 싫다고 해서 못데려왔다. 해리 케인은 1년 이상 계약이 안됐다. 챔스 못들어가면 내년에 이적할 생각인가보다.
방출
올 시즌 최다방출 팀에 올랐다. 임대를 왜 방출로 치는 건지 모르겠다.
임대는 스킵하고,
마르코 카르네세키는 임대만 보낸 줄 알았는데 완전영입이 포함된 계약.. (T_T - 날라다니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데니스로 위안을 삼자. 임대이적을 안했더라도 올 시즌 데니스를 발견하고 바로 이적시장에 던졌을 수도 있겠다.)
마커스 타베르니에는 임대만 전전하다 드디어 팔렸다.
이강인은 내가 오퍼하지 않았는데 마지막 날 라이프치히가 오퍼를 냈기에 좀 고민하다가 팔아버렸다. 능력치도 더이상 안올라서 후보만 전전하느니 가서 날라가라는 식으로 내보냈다고 볼 수 있는데 나가면서 욕을 하면서 나가다니... 기분이 안좋다.
이번 시즌 시작은 좋다. 커뮤니티 실드에서 리버풀을 만나 2:2 동점으로 끝났지만 패널티킥에서 승리.
리그는 패 없이 4승 1무 1위로 출발하고 있다. 과연 이번 시즌에 우승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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