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개론은 인터넷에 찾으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경험담 위주로 작성해봅니다. 2015년 7월 한 회사에 들어갔더니 정부과제 3년짜리 중 1년 정도 남은 시점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1년 중 6개월은 테스트 기간이라 실질 개발 시간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죠. GUI 화면설계는 전혀 되어 있지 않았고, 모듈 간 개념적인 페이로드 조차 상세화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정부과제 3차 중 2차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선행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페이로드를 전달하는 프로토콜을 gRPC를 사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었죠. 그 당시 선행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던 것을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gRPC 및 Google Protocol Buffer를 파야만 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궂이 그것으로 할 필요는 없었지만, 필요악이..